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지난 4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정부의 안전강화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현장 중심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제주목장 30주년 행사 후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정기환 회장은 씨수말 마사, 동물병원, 실내언덕주로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안전 및 시설 관리자들과 현장을 찾은 정기환 회장은 위험요인 및 시설 사전 통제여부, 화재발생요인 제거, 시설물(설비, 전기, 건축)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목장 특성상 부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는 사전 조치를 통해 주변 안전 확보를 지시했고, 손상되거나 손상의 위험이 있는 구조물에 대해 즉각적인 수리와 보강작업을 통해 안전성 강화를 강조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제주목장 30주년을 기념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전하게 일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안전경영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