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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진 SWOOPPING, '트렌드페어'서 K-패션 통합 물류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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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진, ‘트렌드페어’서 K-패션 글로벌 진출 위한 해외 물류 상담 부스 운영
SWOOPPING 기반 1:1 맞춤 물류 컨설팅으로 K-패션 글로벌 물류 솔루션 제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한진(이하 한진)이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해외 수출 물류 통합 서비스 ‘SWOOPPING’ 홍보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패션 물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한진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렌드페어’에 참가해 ‘해외 물류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물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 초기단계의 물류 프로세스 세팅 상담 외 주요 국가별 관세, 무역조건 등에 대한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트렌드페어’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K-패션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 간 네트워크 확대와 거래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국내 브랜드 81곳과 9개 파트너 부스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 유치·비즈니스 상담·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이 이뤄졌다.

한진은 그동안 ‘SWOOPPING’을 운영하며 패션 브랜드들이 빈번하게 문의했던 해외 배송 프로세스와 관세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병행하면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몰입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진이 2024년 1월 선보인 ‘SWOOPPING’은 해외 B2C 판매와 샘플 발송용 중소형 화물부터 해외 팝업 행사 등 대형 화물까지 아우르는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최적화된 통합 물류 서비스다. 특히 패션업계의 다양한 해외진출 유형에 대해 기존 여러 회사 및 부서를 각각 접촉하고 협업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패션 브랜드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상담 브랜드 대부분이 복잡한 통관 및 수출 물류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고, SWOOPPING은 이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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