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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경기테크노파크 기술경영최고위과정’ 제30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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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 이하 경기TP)는 5일 경기TP 다목적실에서 ‘경기테크노파크 기술경영최고위과정 제30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기TP 기술경영최고위과정은 제조기업의 CEO 및 임원을 비롯해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경영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경영자의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커리큘럼은 글로벌 미래 트렌드, 혁신적 기업경영, 자기경영, ESG경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의마다 검증된 강사진이 배치되어 있다. 강의 외에도 원우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등 기업 간 상호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네트워킹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본 과정은 19년간 꾸준히 운영되며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과정을 수료한 후에도 동문들에게 기업지원 정보 공유, 원우기업 간의 연계협력 지원, 지원사업 연계 등 기업의 기술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정진수 경기TP 원장은 “제30기 원우들이 경기TP 최고위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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