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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KT&G 상상마당, '깜자는 와글와글'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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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캐릭터 '깜자' 굿즈와 포토존, 상상마당 부산 2층 디자인스퀘어에서 4월 28일까지 선보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강아지 캐릭터 ‘깜자’를 주인공으로 한 ‘깜자는 와글와글’ 기획전을 상상마당 부산 2층 디자인스퀘어에서 오는 4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소심하면서도 귀여운 표정이 특징인 ‘깜자’는 특히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깜자’ 대형 인형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깜자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키링, 엽서, 피규어 등 다채로운 ‘깜자’ 캐릭터 상품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상상마당 부산과 깜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깜자 부적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앞서 ‘쿼카: Let’s Go CAMPING’, ‘수키도키: 불지옥 바캉스’, ‘일레갈로: 일레베어 프렌즈 베이스볼 타운’, ‘베코: 내 여름은 부산해’ 등 이색적인 팝업 스토어들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왔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깜자’를 통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명에 달하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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