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책과 공간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벌거벗은 청년사(思): 북앤시티(Book n City)’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벌거벗은 청년사(思): 북앤시티(Book n Cit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 ‘벌거벗은 청년사(思)’의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독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해당 책과 어울리는 공간을 금천구 지역 내에서 찾고 여행하는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인근에 거주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쌓으며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2월 4일~4월 25일 중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문학, 예술, 비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하고, 책과 어울리는 지역 공간을 직접 탐방하며 그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활동을 진행한다. 최종 결과물은 소책자로 발간돼 지역 청년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금천구만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금천구 내 지역 서점, 예술 공간, 자연 산책로, 맛집, 카페 등을 돌아보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만 19세~39세인 청년 총 3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프로그램 신청’-가산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벌거벗은 청년사(思)는 가산도서관을 중심으로 금천구의 많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책과 금천을 매개로 지역을 들여다보고 문화로 엮는 특별한 경험에 많은 청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가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