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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트토크 ‘공포영화도 예술이 될 수 있나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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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조던 필 감독의 영화 ‘겟 아웃’에서 주인공 흑인 크리스의 가슴을 조이는 심리적 압박감이 객석으로 고스란히 전이된다. 스크린 위에서 펼쳐지는 공포의 감정은 화폭에서도 재현된다. 초현실주의 거장 조지 콘도 작품의 뒤틀린 얼굴에 불안과 공포가 기묘하게 겹쳐져 있다. 한여름 밤 공포라는 장르를 주제로 영화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대화가 펼쳐진다.

 

예스24 자회사 아티피오(대표 김석환)는 오는 8월 29일(금)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카페 흙에서 두 전문가와 함께 제16회 아트토크 ‘공포영화도 예술이 될 수 있나요?’를 진행한다. ‘겟 아웃’, ‘랑종’, ‘큐어’ 등 공포영화 3편과 프란시스 베이컨, 프리다 칼로, 조지 콘도 등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 3점을 소개하며 구도, 색, 시선, 침묵이 만들어내는 공포의 심리적 연출 장치와 캔버스에 담긴 공포의 미학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와 미술 속에 담긴 공포 코드를 공동 해부하는 이번 컬래버 강연에는 207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영화 리뷰 유튜버 김시선과 인기 도슨트 김찬용이 함께한다. 김시선은 2014년 유튜브 채널 ‘시선 플레이’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구독자 207만 명의 ‘김시선’ 채널을 운영 중이다. 또 김찬용은 2007년부터 18년째 전시 현장에서 활동해 온 도슨트로, ‘토커바웃아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아티피오는 ‘공포’는 단순한 자극을 넘어 인간의 불안을 예술적으로 성찰하는 중요한 주제라며, 이번 아트토크는 영화와 미술 전문가라는 서로 다른 시선으로 공포라는 감정을 이해하고 공포의 미학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티피오는 2022년부터 예스24 회원을 위한 예술 전문 강연 프로그램 ‘아트토크’를 운영해 왔고, 이번에 처음으로 강사 2명이 함께하는 유료 강연 방식으로 진행한다. MZ세대와 미술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공간에서 보다 많은 고객에게 흥미진진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강연 티켓은 아티피오 앱, 예스24의 ‘클래스24’,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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