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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금 연주자 한창희, 앨범에 이어 악보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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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금 연주자 한창희가 1월 1일 수요일 ‘한창희 대금 시리즈 : 서용석류 대금산조’ 악보집을 출간했다.

 

 

대금 연주자 한창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석사, 한양대학교 박사 수료까지 대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높은 연주자로,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적 측면까지 음악적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대금산조는 예부터 전해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가락에 장단을 실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독주곡이다. 그중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현재 대금 연주자들에게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산조다.

지난해 8월 17일 발매된 앨범 ‘한창희 대금 시리즈 :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대금 연주자 한창희가 그간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닦아온 세월을 오롯이 전하는 앨범으로, 다스름, 긴산조를 포함해 5, 7, 10, 12, 15분의 짧은 산조와 시나위를 담았으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이재하 연주자가 고수로 함께한 바 있다.

해당 음반에 들어있는 모든 소리를 표현한 이번 악보집은 서양음악의 마디 수 개념을 정간보에 채용하고 기호를 최소화하는 등 한국음악의 정간보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기존의 실음 중심의 채보가 아닌 서양의 클라리넷, 호른과 같이 대금을 이조악기화해 기존의 정악대금 악보를 보는 방식을 채택해 초보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대금 연주자 한창희는 “서용석류 대금산조가 지닌 강렬함 속에 내밀하고 세심한 가락을 악보에 최대한 표현하고자 했다”며 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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