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넥슨 ‘메이플스토리’, 어린이 놀 권리·건강권 향상 위한 성남시 ‘단풍잎 놀이터’ 1호 개장

URL복사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기반의 ‘단풍잎 놀이터’ 1호 개장
메이플스토리’ IP 활용한 놀이 기능 조성과 지역 어린이 의견 수렴으로 놀이터 설계 차별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및 놀이 문화 조성 기여 위해 공공 놀이터 조성 사업 지속 확대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메이플스토리’가 어린이를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넥슨은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단풍잎 놀이터’ 1호를 성남시에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상상력을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공공 어린이 놀이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거나 놀이터가 부족한 지역에 신설하는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 ‘단풍잎 놀이터’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성남시(시장 신상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웅철)와 함께 ‘어린이 건강권·놀 권리 향상을 위한 공공형 놀이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넥슨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나들이 어린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하여 ‘단풍잎 놀이터’ 1호로 개장했으며, 해당 부지는 주택과 아동 시설이 밀집되어 접근성이 좋지만 시설이 노후화되어 위험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넥슨 ‘메이플스토리’와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역에서 잘 기능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자 ‘단풍잎 놀이터’ 설계 과정부터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나들이 어린이놀이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성남시 어린이들 중 지역 어린이 의견을 대표하는 ‘단풍잎 용사단’을 구성해 세 차례의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단풍잎 놀이터’ 1호는 ‘메이플스토리’ IP의 특징을 놀이 기능에 접목시키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대형 주황버섯 캐릭터의 자루와 갓의 단차를 활용하여 미끄럼틀, 그물 놀이 등 다양한 놀이 기능을 추가했으며, 뿔버섯 바닥분수 마운딩, 초록버섯 아지트, 해먹 벤치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두루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1호 개장을 마무리한 성남시 놀이터와 2호 개장을 앞둔 의정부시 내 놀이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및 놀이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단풍잎 놀이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도전적이면서도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지역 어린이와 주민 및 다양한 전문가분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용사님(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청각 장애 아동들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외부 장치 교체를 지원하는 ‘소리 나눔 프로젝트’,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운영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