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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한미양행, 제61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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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양행이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

 

한미양행은 2022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외마케팅 본부를 신설한 후, 첫해인 2023년에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7년 업력을 자랑하는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2년부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원료를 직접 발굴하고 소싱하는 능력과 바이어 맞춤형 대응,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한 신뢰 구축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날 K뷰티와 K푸드에 이어 차세대 수출 효자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K건기식의 급성장을 이끈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는 “건강기능식품은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어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K건기식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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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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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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