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5.0℃
  • 흐림서울 2.3℃
  • 흐림대전 1.6℃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0.7℃
  • 흐림광주 2.9℃
  • 맑음부산 4.8℃
  • 흐림고창 1.5℃
  • 맑음제주 7.3℃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0.2℃
  • 흐림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금융

애큐온저축은행, 신규 대안신용평가모형 적용한 신용대출상품 3종 출시

URL복사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홈페이지∙고객센터 통해 신청 가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자체 개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직장인 신용대출상품 '직장인 한도On대출'∙'직장인 모두On대출'∙’직장인 대환On대출'을 출시하고, 차주 특성에 맞춘 상품 체계로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   

 

이번 신규 신용대출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4월 개발 및 고도화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이 적용돼 보다 합리적이고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다.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기존 금융거래 정보뿐만 아니라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정보, 한국평가데이터의 크레딧트리(CreditTree) 및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 정보, 부동산 자산 유무 등 다양한 대안정보를 다층적으로 반영해 고객의 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이도록 했다.

 

대출 금리는 최저 연 12%에서 최고 연 19.7%이며,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 대출 기간은 최대 120개월이다.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이면서 만 24세 이상 65세 미만의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365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애큐온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선보인 직장인 신용대출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해,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