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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삼립, ‘삼립호빵’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 ‘3스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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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호빵 ‘국제 우수 미각상’ 3스타 수상…맛과 품질로 63년간 사랑 받아온 대표 간식 이미지 공고화
김치호빵, 미니약과, 호떡, 치즈케익, 하이면 면볶이 등 출품 품목 모두 수상 쾌거…품질과 맛 해외서도 인정 받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립의 스테디셀러 ‘삼립호빵’이 벨기에에서 개최된 국제식음료품평회(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세계 각국의 셰프, 소믈리에, 식음료 전문가 등 2천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감각 등 총 6가지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식 품질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삼립호빵(단팥)’은 레디 밀(Ready Meal)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3스타를 수상했으며, 맛과 첫인상 등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1.2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삼립호빵(단팥)은 1971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 겨울 간식으로 발효미종을 적용한 호빵 피에 달콤한 단팥 앙금을 넣은 제품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66억 개 판매 돌파했다.

 

이 밖에도 동일한 분야에서 김치호빵이 ‘2스타’를 차지했으며, 미니약과, 호떡, 치즈케익, 하이면 면볶이가 ‘1스타’를 받았다. 삼립은 이번 품평회에 총 6개 품목을 출품했는데 출품한 6개 품목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삼립호빵을 비롯해 삼립의 다양한 제품이 국제 식음료 품평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맛과 품질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삼립호빵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대표적인 ‘K-간식’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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