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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생명, 「비추미 건강원」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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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첫 팝업스토어, 연남동에서 6월 9일까지 매일 운영
조선시대 건강원 컨셉 공간에서 ‘보험을 넘어서는’ 이색적인 고객경험 제공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삼성생명은 서울시 연남동에서 '조선시대 건강원' 컨셉의 「비추미 건강원」 팝업스토어를 6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삼성생명의 신규 광고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아, 20-30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연남동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대학생,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준다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비추미 건강원」에서는 조선시대 건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자가 건강 검진, 마음 고민 처방, 몸 건강 진료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조선시대 어의, 의녀 역할의 출연자들이 상황극을 진행해, 조선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것 같은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AI포토 인생네컷, 나만의 건강TEA, 야외정원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삼성생명의 캐릭터인 '비추미(해리, 달리, 별리)'가 곳곳에 등장해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경험을 선사한다.

 

팝업에 참여한 한 20대 커플은 "보험회사에서 팝업스토어를 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방문했는데,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조선시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즐겁다”며 “평소 보험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비추미 건강원」은 연남동 스페이스비(서울시 마포구 동교로30길 21)에서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간 휴일없이 운영된다. 네이버 지도에서 '비추미 건강원'을 검색해 장소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월~목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금~일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예약없이 무료로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방문자들이 보험 가입부터 납입, 환급까지의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보험에 대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삼성생명의 모습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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