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4 우수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서⑦-㈜동인시스템】2017년 국내최초 영상활용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개발

URL복사

AI기반의 도시관제 플랫폼으로 스마트 도시 교통·안전 체계 구현
긴급차량 우선제어시스템 개발로 신속한 현장대응 가능

<시사뉴스>는 여전히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경기 저점을 형성해 가는 시점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총 138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2024년에도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그 일곱번째로 (주)동인시스템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회사소개를 하면. 

 

AI스마트도시,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급격한 기술 발전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자연 재해, 지진 해일 등 수많은 위험이 직간접적으로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재해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여 인간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친환경적으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직접 우리 삶에 적용하여 구현하는 AI기반의 스마트 도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동인시스템이다.

 

그간의 실적과 회사 특장점은.

 

수많은 도시문제 중 우리 회사는 교통 문제를 그 시작으로 하였다. 반복되는 도로 정체로 인한 교통사고, 탄소배출 및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까지 보행에서 자율주행, 도시 재난까지 모든 도시 생활에서 요구되는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여 지자체에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AI혁명의 시대이다. 우리 회사 CCTV 영상을 AI딥러닝을 이용해 교차로 상황을 분석하는 스마트 교차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고, 도시 교통문제를 딥러닝 기반의 AI 분석과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의 도시교통 관리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제공하고자 개발 중에 있다.

 

긴급차량이 위급한 환자를 이송할 때, 신속한 출동 등 긴급차량을 멈춤 없이 교차로를 통과시키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AI 분석을 통한 터널과 지하차도의 통행패턴 분석 및 사고 검지, 침수 위험지역의 침수 및 월파 등 재난 상황을 감지하고, 도시 내 시설물의 누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검지하는 스마트 누전검지 시스템 등 교통 문제에서 출발하여 도시의 안전과 통합관리를 위한 영역의 선도 기술을 개발하여 AI 기반의 도시관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도시, 스마트 교통, 스마트 안전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넘쳐나는 데이터 속에서 AI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다가올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개인과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 자율주행과 새로운 모빌리티 변화의 시대에 앞서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AI와 빅데이타 분야의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꾸준히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관리시스템을 완성해 나가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