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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마감...다우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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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0.43%↑‧S&P 0.26%↑‧나스닥 0.19%↑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11포인트(0.43%) 오른 3만7248.35에 장을 마쳤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3만7000를 넘어 마감한 데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46포인트(0.26%) 상승한 4719.55로, 나스닥은 27.59포인트(0.19%) 오른 1만4761.56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올랐다. S&P 지수는 지난해 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까지 약 1.6% 남아 곧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이 내년부터 금리 인하에 들어설 것을 예고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한 발언에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커졌다.

 

파월 의장은 13일(현지시간) "언제 정책 제약을 되돌리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은 분명 오늘 우리 회의에서도 논의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929%까지 하락해 지난 7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0bp가량 떨어진 3.91%를, 2년물 국채금리는 4bp가량 밀린 4.39%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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