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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언니 신드롬’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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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는 첫 방송 된 후 매회 가슴을 저미게 하는 주옥같은 대사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이 하나로 일체된 완벽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시청률 1위 왕좌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드라마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신드롬’을 탄생시키고 있다.
또한 '신데렐라 언니'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선 ‘막장 드라마가 최고’라는 편견을 넘어서 서정적인 대사와 감동스런 영상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이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으며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도 새로운 신드롬을 낳게 하는 원동력이다.
‘신데렐라 언니’는 3월 31일 첫방송 때 쟁쟁한 타방송사들의 드라마와 맞붙으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한 날 한 시에 3개의 드라마가 동시 출격했지만, 출연진의 감동어린 호연, 스피디한 내용전개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구성력이 드라마에 대한 강한 흡입력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이끌고 있다.
또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인기를 얻으면서 드라마에 삽입된 OST도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상황이다. ‘신데렐라 언니’OST는 슈퍼주니어 예성의 ‘너 아니면 안돼’에 이어 FX의 ‘불러본다’도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의 음원 차트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9회분부터 들을 수 있었던 가수 알렉스의 '러브 발라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신데렐라 언니’ OST 신드롬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측은 "'신데렐라 언니'는 주옥같은 대사들이 유려한 영상,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매회 시청률 상승이라는 기록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신데렐라 언니’의 인기에 힘입어 사회 전반에 까지 이런 신드롬이 탄생할 줄을 몰랐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질 예정이니 아낌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며,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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