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쇼>의뢰인 전문 개그맨 김경진이 <거성쇼-거성흥신소 3탄>에서 역시 의뢰인으로 출연해 커다란 상자를 안고 등장했다.
지난주, 선배 개그맨 박명수의 뒤통수를 때려 통쾌한 복수에 성공한 그는 이번엔 SBSE!TV <거성쇼> 녹화장에 시한폭탄을 들고 등장해 멤버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집에 가라’는 등의 구박이 이어졌지만, 상자 안에 든 물체의 정체가 시한폭탄이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사뭇 진지해졌다.
멤버들이 우왕좌왕 하고 있는 사이, 상자 안에 설치 된 작은 모니터가 켜지며 정체불명의 폭파범이 모습을 드러내 ‘이 세상에 재미없는 것들은 다 사라져야 한다’며 폭탄을 설치한 이유를 밝혔다.
과연, 멤버들은 폭탄에 설치된 자물쇠를 풀 수 있는 폭파범의 힌트를 얻어 시간 내에 폭탄을 제거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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