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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태스크, ‘2023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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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실시간 업무 원격 지원 협업툴, 이지태스크가 중소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협업 서비스지원에 나선다.

 

이지태스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대상 여러 협업 기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비대면 업무 시스템 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지태스크는 재택근무(협업 Tool) 분야에 선정되어 기업 내부 임직원 및 외부 프리랜서와 협업에 필요한 온라인 협업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지태스크는 기존 협업툴과 달리 ▲시간관리기능을 통해서 함께 일할 사람을 빠르게 찾아 ▲지정/공개 매칭이 가능하다. 내부 팀원뿐만 아니라, 외부 인력 풀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시간별 업무마다 개별 폴더가 생성되며 ▲업무 요청서 ▲파일 업로드 ▲채팅 ▲화상회의 등의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효율적인 업무 요청으로 협업을 돕고, 내·외부 인력 pool을 유연하게 사용할 있는 기업 플랜 상품 Standard, Premium, Enterprise, 총 3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사별로 적합한 플랜은 이지태스크의 상담을 통해 최적화된 설정이 가능하다.

 

이지태스크는 세분화된 업무 요청서와 담당자 지정 기능으로 효율적인 업무 전달이 가능하며, 여러 업무가 동시에 진행되더라도 소통에 혼선이 없도록 업무별로 채팅창이 생성된다. 아울러 담당자가 부재하는 경우, 공개 업무 요청 기능을 통해 현재 업무 서포트가 가능한 내부 팀원 리스트를 빠르게 확인하여 유연하게 업무를 요청할 수 있으며, 자체적인 인력이 없어도 1만 2천여명의 다양한 프리랜서 풀이 구성되어 있어 1년 365일 24시간 필요할 때 실시간으로 필요한 만큼 도움을 요청하여 빠른 업무해결이 가능하다.

 

이지태스크는 극초기 기업이나 5인 이하 팀원으로 많은 일을 해야하는 스타트업의 사업 속도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외부인력과 소통 시 회사 협업툴 계정에 초대하기도 애매하고, 개인톡과 이메일로 연락하자니 번거롭고, 일과 생활이 분리되지 않았던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는 평을 듣고있다.

 

올해 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약 5천여 수요기업을 선정하여 최대 4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수요기업이 지급받은 바우처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등록된 서비스 상품을 선택 후 결제하여 이용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1개 공급기업에 바우처 결제 금액이 최대 220만 원까지 가능하고, 공급가액의 70%까지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분야 시장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성실히 임할 것이며, 특히 재택(원격) 근무가 잦거나 기본이면서 온라인 업무 요청 및 소통이 긴밀히 필요한 기업과 필요한 직무를 모두 고용하긴 부담이라 1인 다역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수요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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