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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상무여자축구단, 홈경기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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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로 연고 이전 후 첫 홈경기 개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4월 18일 오후 4시부터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창녕 WFC를 상대로 국군체육부대 상무여자축구팀(문경 상무)의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문경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국군체육부대 상무여자축구팀은 지난 3월 24일 시작된 ‘현대제철 2023 WK리그’부터 “문경 상무”로 출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8일은 문경 상무가 문경시에서 처음으로 치루는 홈경기로서 15시부터 육군 의장대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사인볼 증정을 거쳐 16시부터 창녕WFC와의 역사적인 홈경기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는 미스트롯 출신의 인기가수 주미의 신나는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문경 상무 여자축구팀의 안정적인 연고지 정착을 위하여 지역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07년 창단한 국군체육부대 상무여자축구팀은 국군체육부대 제2경기대 소속으로 여자축구 1세대인 이미연 감독을 필두로 A매치 센트리클럽 가입자인 국가대표 출신 권하늘 선수 등 총 25명의 불사조 여전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홈경기는 3일 뒤인 4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상무여자축구팀이 고향인 문경시로 연고지를 이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문경 상무의 이름으로 문경시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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