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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퇴출 쇼호스트 정윤정 팬카페 "민주당 대표 이재명 형수 욕설에도 대선 47% 득표" 성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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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디씨 등 SNS 커뮤니티에 성명서 발표하며 이 대표 언급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쇼호스트 정윤정 팬클럽이 지난 4일 디씨갤러리와 MLB 파크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며 소위 '이재명 형수 욕설'을 거론 논란이 되고 있다.

 

정 씨는 생방송 중 욕설을 내뱉어 현대홈쇼핑으로부터 같은날 영구퇴출된 바 있다.

 

정윤정 팬카페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정윤정은 지난 1995년 방송 리포터로 데뷔 후 2002년부터 쇼핑호스트로 활동했다"며 "▲2011년 1,000억원 ▲2012년 1,600억원 ▲2013년 2,400억원에 달하는 판매수익으로 매진의여왕 등으로 불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 정쇼 프로그램 중 욕설을 한 사실을 언급한 뒤 "팬들은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현대홈쇼핑 영구퇴출 결정을 받아들인다" 밝혔다.

 

논란이 된 대목은 말미에 언급됐다. 정윤정 팬클럽 일동은 '다만'이라는 전제 후 "민주당 대표 이재명도 과거 형수께 욕설을 하였고 SNS에서 수많은 패드립을 작성했음에도 대통령 선거에서 47% 넘는 1,600만명이 넘는 지지를 받았다는 것. 또한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77.77% 압도적인 극표율로 국회의원 170명*을 지휘하는 정당 대표가 되었다" 지적했다.

 

팬클럽 일동은 "정윤정도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 잘못을 성찰하다보면, 대중이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너무 낙담하지 말길 바란다" 마무리했다.

 

*원문 오타: 현 민주당 의석은 16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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