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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정, '천원 아침밥' 예산 두 배 이상 증액 방안 검토…150만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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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교, 69만명→66개교, 150만명 지원 확대 예정
국힘 "재정 부담 고려해 일단 두 배 이상 확대"
29일 당정에서 예산 증액 논의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당정이 '천원 아침밥' 예산을 두 배 이상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주 69시간 근로시간 개편 문제로 악화된 2030민심을 잡기위한 조치로 보인다.

현재 '천원 아침밥' 지원 예산은 7억2700만 원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은 현재 지원 학교 41개교에서 66개교로, 69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장은 전면적으로 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최대한 늘려달라는 요구를 해서 일단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29일 고위 당정에서 관련 예산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천원 아침밥을 실시하는 경희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식사함께 민심을 청취 했다. 천원 급식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민주당도 관련 행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학생들 줄이 긴 걸 직접 보니 천원아침밥의 인기를 실감한다"며 "한창 성장하는 시기인데 지원단가를 높이고 학교의 부담은 줄이되 참여학교는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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