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경기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은 10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최고위는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경기도의 임종성 도당위원장, 박광온·서영석·김승원·임오경·김용민 국회의원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경기도의 어려운 문제를 풀면 대한민국의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김동연 도지사의 도전과제를 민주당이 뒷받침하겠다며, 1기 신도시 정비, 접근성 제고, 첨단 산업 등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정부가 보편적 난방비를 지원한 지자체에 대해 보복하겠다.”라며“난방비 폭탄으로 시름 하는 서민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보통교부세를 깎는 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며 정부는 경거망동하지 말길 바란다. 결코, 민주당이 좌시하지 않겠다”고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당 임종성 위원장은 “난방비 폭탄이 터졌을 때 경기도당 소속인 파주, 안양, 광명, 안성, 평택시장께서 전체 가구, 전체 시민께 긴급난방비 지원을 결정하고 현재 집행하고 있다”며“윤석열 검찰 정권의 국가 운영 능력을 의심치 않을 수 없으며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나라가 망국의 길로 가고 있고, 국민의 고통 앞에 국가 존재 이유가 상실된 지금,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것은 직무유기이다.”라며 윤석열정부의 폭주를 멈추고 김건희 특검 관철을 위해 전당적 싸움에 돌입하겠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저녁 7시부터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 ‘찾아가는 국민보고회’경기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 지도부와 박찬대 검찰독재탄압대책위원장, 임종성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파탄·검찰독재·정치탄압·굴욕외교 관련 규탄 발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미국 간 상호관세협상 타결…한미 동맹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국과 미국 간 상호관세 협상이 타결됐고, 이를 통해 한미 간 산업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한미 동맹도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국 협상이 타결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했다"며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불(달러)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 중 1500억 불은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광복’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뮤지컬, 체험 등 풍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은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짚고, 구민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뮤지컬 공연, 체험, 상시 행사까지 금천구 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독산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올바른 역사 인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자유를 만난 날, 작가를 만나다!(8월 9일~30일 매주 토)’, 광복 관련 그림책 독서 이벤트 ‘오늘의 그림책(8월 11일~17일 상시 운영)’을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되돌아보는 광복절’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영웅’을 각색한 ‘1인 뮤지컬 공연(8월 27일)’, 어린이 대상 체험 ‘독립운동가 김구 키링 만들기(8월 한 달간)’, ‘태극기 부채 만들기(8월 6일)’ 등을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조국의 광복을 이끈 순국선열들에게 보내는 손 편지 시간 ‘광복의 그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