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조금고창 8.7℃
  • 흐림제주 16.5℃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6.9℃
  • 구름조금강진군 9.9℃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시교육청, 침산초, 여자축구부 활성화

URL복사

북구 체육회·축구협회 침산초 여자축구부에 400만원 상당 훈련용품 지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침산초등학교(교장 박명희)는 2월 27일(월) 대구광역시북구체육회(회장 류성진, 이하 체육회)와 대구광역시북구축구협회(회장 박영호, 이하 축구협회)로부터 침산초 여자축구부 활성화를 위해 생수 200박스와 트레이닝복 등 약 400만 원 상당의 훈련 용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북구 유일의 초등 여자축구부인 침산초 여자축구부는 현재 16명의 선수들이 활동 중이다. 1999년 창단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및 전국여자축구대회 4회 우승 등의 실적을 거두었고,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로 꾸준히 참가해오고 있다.

 

대구 북구 체육회와 축구협회는 침산초 학교운동부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지난 한 해 동안 400만 원 상당의 훈련 물품을 지원하고, 2023년에도 학생들의 훈련 여건을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 생수 200박스와 트레이닝복 등 400만 원 가량의 훈련 용품을 지원하고 여자축구부원들을 격려했다.

 

대구 북구 체육회와 축구협회는 “앞으로도 여자축구 등 학교운동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운동부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명희 교장은 “지역 사회의 뜻깊은 지원과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침산초 여자축구부가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