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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28일 까지 비상임 감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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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항을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임원(감사)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UPA 임원추천위원회는 현재 감사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10일 감사 선임을 위한 후보자 추천 계획을 확정하고 2월 13일(월)부터 28일(화)까지 약 2주간 지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자격요건은 「항만공사법」 제13조(결격사유) 등 관련 법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시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기타 감사로서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성 등을 갖춰야 한다.

 

임기는 기본 2년에 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며, UPA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접수가 마무리 되면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 및 지원서 양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UP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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