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평택 태양열아파트 잃어버린 보도, 다시 시민의 품으로

URL복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충동 471번지 일원(태양열아파트 맞은편) 건축공사로 인해 지난 19년간 폐쇄된 보도를 다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2004년 건축공사 착공 후 공사용 가림막 펜스의 설치로 인하여 보도가 단절되었고, 2011년부터 건축관계자간 법적분쟁으로 건축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은 보도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수년간 평택시는 9차례 원상복구 명령을 하였음에도 최근까지도 원상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평택시는 행정대집행을 위한 변호사 자문결과 가림막 펜스 철거 시 해당 건축부지에 출입 필요하나,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없어, 향후 법정분쟁 시 승소가능성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다 작년 10월 평택시는 건축주에 도로 무단점용에 대한 원상복구 명령 불이행 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보하였고, 건축관계자는 이에 응하여 공사용 가림막 펜스 철거, 보도구간 성토 등 원상복구를 이행했다.

 

이를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충동 471번지 일원(태양열아파트 맞은편) 보도설치 공사를 작년 12월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