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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협소한 평택경찰서, 부서재배치로 시민불편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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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는 지난 6월 30일방범순찰대 해체 후 기존 방범순찰대(이하 ‘舊)방범순찰대’) 사무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기존 평택서 사무공간 협소 및 과밀을 해소하고자 본서 일부 부서를 舊)방범순찰대로 재배치하기로 밝혔다.

 

부서 재배치에 따른 舊)방범순찰대 청사는 평택시 통복동 90-6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2,002㎥(606평),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이다.

 

이전 재배치 부서는 4과(경비·생활안전·공공안녕정보외사·안보과), 6계(경비·생활안전·외사·정보·안보·교통안전계), 77명으로 평택경찰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21부터 25일까지 5일간 주말까지 활용, 부서 이전을 단행해 12월26일부터 집회시위 신고접수업무등정상근무를시작할예정이다.

 

평택경찰서는 1989년에 준공되어 현 청사에서 평택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나, 주차공간 협소 및 청사 노후화 등 치안 환경 변화에 따른 부족 시설 확보와 부서 재배치 필요에 의해 舊)방범순찰대 청사로 이동하여 시민에게 좀 더 편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경찰 관계자는 “일부 부서가 舊)방범순찰대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선제적인 대응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다 쾌적한환경에서평택시민과함께하는평택경찰이되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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