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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대한국가수협회 용인지부 송년음악회 성료 '이상일 시장 깜빡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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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사)대한국가수협회 송년음악회가 지난 18일 경기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2022년 활동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협회 단합을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사)대한국가수협회용인지부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용인지회 ▲(사)문화시민운동 경기도협의회 ▲용인행복스타봉사단 소속 수상자 52명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벌인 수상자들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용인특례시장상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용인에서 문화 예술창달을 위해 맹렬한 활동을 펼쳐주고 계시는 정우진지부장과 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 밝혔다. 이 시장은 사회자의 깜작 제안으로 '정태춘ㆍ박은옥 봉숭아'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서 나오는 ‘음악이 있는 곳에 악이 있을 수 없다’는 구절을 인용 “음악을 통해 힘든 삶을 극복하고, 내일의 희망을 갖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새해에는 꿈과 도전,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 덧붙였다.

 

행사를 주최한 (사)대한국가수협회용인지부 정우진지 회장은 “올 한해는 우리 가수협회가 뜻깊은 한해를 보낸 것 같다‘며 ”지난 ▲4월 '제1회 용인명품전국가요제' ▲11월 '제1회 용인국민트롯전국가요제' 등 전국 단위 가요제를 용인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뚜렷한 성과가 있었다" 자평하며 “내년 한해에도 우리 회원 모두가 더 많은 공연에 올라설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으로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윤태화 씨와 ‘내일은 미스트롯1’에 출연한 신나라 씨 등이 참여하는 풍성한 무대도 펼쳐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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