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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오브젠,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공모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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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내 대표적인 마테크(Martech) 솔루션 기업 오브젠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오브젠은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마테크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마테크란 마케팅(Marketing)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마케팅에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오브젠은 마케팅 전 분야에 대해 통합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 행동정보 기반 실시간 마케팅 솔루션(obzen Digital Marketing), 실시간 빅데이터 수집∙처리 솔루션(obzen BigData), 초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AI 분석 솔루션(obzen SmartAI)이 대표적인 마테크 솔루션이며, 중견기업용 마테크 솔루션(obzen Daisy Suite)과 데이터-마케팅 결합 솔루션(obzen Persona Insight)도 제공하고 있다.

오브젠은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대기업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중견·중소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한편, 오브젠은 앞서 실시한 코스닥 상장 특례 기술 평가 결과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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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