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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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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11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수거기간 운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월 22일부터 12월 26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김장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생활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이에 따라 무, 배추, 양파, 대파 등 각종 채소류 및 굴 등 어패류 껍데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된다.

 

양파 뿌리와 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춧대 등도 마찬가지다.

 

이때 크기가 큰 채소 등은 잘게 썰고, 물기를 최대한 빼서 버려야 한다.

 

다만,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배출 요령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수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주민들의 세심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ng-gil) will operate an intensive collection period for food waste during the kimchi-making season from November 22nd to December 26th to mark the full-fledged kimchi-making season.

 

During the period, it is temporarily allowed to put kimchi waste in standard plastic bags and discharge it as household waste.

 

Accordingly, various vegetables such as radishes, cabbages, onions, green onions, and shells of fish and shellfish such as oysters can be thrown away in a standard plastic bag.

 

The same applies to onion roots, shells, garlic stems, red pepper seeds, red pepper stalks, and red pepper sticks.

At this time, large vegetables should be cut into small pieces, drained as much as possible, and thrown away.

 

However, salted or seasoned vegetables should be separated and discharged as food waste.

 

An official from Jung-gu District Office said, "If you do not comply with the discharge guidelines, it may be difficult to collect them, so we ask for careful attention and cooperation from residents."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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