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영종대교 인근 갯벌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지난 15일 오후 1시경 인천시 중구 운복동 영종대교 인근 갯벌에서 A(70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구조인력을 보내 오후 1시 59경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했으나 숨졌다.A씨는 상·하의와 신발을 모두 착용한 상태였으며, 휴대전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씨의 몸에서 타살로 의심되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