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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에코프로, 계열사 전 직원에게 평균 1000만원 주식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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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계열사 전 직원에게 평균 1000만원 주식 배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차전지 양극 소재와 친환경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에코프로 그룹은 계열사 모든 직원에게 자사 주식을 무상 배분한다고 15일 밝혔다.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직원 2706명에게 1인당 평균 1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받도록 한다.

에코프로비엠 등 상장사에는 상장 주식을, 비상장사에는 지분을 소유한 상위 가족사의 주식을 배분한다.

이번 주식 보상안은 일반적인 스톡옵션과 달리 직원 부담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2~3년만 근속하면 주식을 무상 취득할 수 있다. 이달부터 주식 부여 약정에 돌입해 2024년 10월과 2025년 10월에 절반씩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프로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3조5442억원, 영업이익 4532억원(연결기준)을 지난 2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61%, 357%씩 오른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1998년 설립된 에코프로는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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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