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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곶감 말레이시아 올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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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곶감유통센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훈)은 11월 7일 회원농가, 수출업체 주식회사 현농프레쉬(대표 이나미),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말레이시아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1.6톤, 금액은 3천만 원 정도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20피트 컨테이너 상당의 많은 물량을 해외로 수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수출 이후 곶감 거래 물량이 거의 없었으나 올해 수출 재개로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곶감은 국내생산량의 60%를 점유하는 상주 대표 특산품으로 지난해 41톤(약 7억 5천만 원)을 캐나다, 호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풍부한 영양성분과 높은 당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앞으로도 꾸준히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힘쓰고 이번 말레이시아 곶감 첫 수출을 위해 노력하신 곶감유통센터 회원농가와 수출업체에 감사함을 표하고 상주곶감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ju Dried Persimmon Distribution Center Agricultural Cooperative Corporation (CEO Lee Jae-hoon) held a ceremony on November 7 to commemorate the export of Sangju Dried Persimmon to Malaysia, attended by member farmers, exporters Hyunnong Fresh (CEO Inami), and Sangju City officials.

 

The dried persimmon on the export route is about 1.6 tons and the amount is about 30 million won, which is significant in that it will export a large amount of 20ft containers abroad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COVID-19 pandemic. Malaysia has rarely traded dried persimmons since exports in 2020, but exports are expected to continue to expand steadily in the future due to the resumption of exports this year.

 

Sangju Dried Persimmon is a representative specialty of Sangju, which accounts for 60% of domestic production, and 41 tons (750 million won) were exported to foreign countries such as Canada, Australia, the United States, and Southeast Asia last year, attracting consumers' taste.

 

Sangju Mayor Kang Young-seok said, "We will express our gratitude to the dried persimmons distribution center's members and exporters for their efforts to produce luxury dried persimmons and export them to Malaysia for the first time."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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