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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DGB대구은행,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 '긴급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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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 북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우선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배정해 화재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8%의 특별금리감면을 적용한다.

또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긴급 특별출연해 보증심사를 거쳐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 등에 4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과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연계 지원을 통해 대구 소재 중소기업은 1.3%부터 2.2%의 대출이자 지원을 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부담을 덜어 주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해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대구은행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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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