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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사랑나눔 릴레이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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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물품 기부 진주푸드마켓 통해 긴급지원가정 전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왼쪽사진은 오른쪽 세 번째, 오른쪽 사진은 오른쪽 첫번째)이 진주푸드마켓과 함께 물품기부행사인 ‘사랑나눔 릴레이 챌린지’ 행사를 갖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경남 진주지역 긴급지원가정을 돕기 위해 진주푸드마켓과 함께 ‘사랑나눔 릴레이 챌린지’ 기부행사를 18일 전개했다.

 

‘사랑나눔 릴레이 챌린지’기부행사는 공단 본부 임직원들이 가정의 여유 있는 물품을 기부하면 진주푸드마켓에서 수거하여 진주지역 소외계층 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쌀, 라면, 참치(캔), 샴푸, 핸드로션, 화장지 등 가정의 여유 있는 물품을 가지고 출근하여 공단 본부 1층 로비에 설치된 ‘사랑나눔 바구니’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나눔 공간인 진주푸드마켓을 통해 긴급지원 대상자, 차상위 계층, 기초수급 탈락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에도 진주푸드마켓과 함께 ‘사랑나눔 바구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물품기부행사를 전개한 바 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공단 본부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주고자 이번 기부행사를 갖게 되었다”며“추운 겨울을 앞두고 진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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