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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이케이자산운용, 아름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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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케이자산운용은 아름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름다움, 한아름이라는 단어에서 따온 '아름'은 수익과 리스크의 조화, 트렌드와 시황과의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장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변수를 조화롭게 담아내고, 고객의 자산을 조화롭게 운용해 결실을 한아름 안기겠다는 임직원들의 약속이기도 하다.

아름자산운용은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국공채와 우량채권, 공모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우량채공모주일반사모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 펀드'를 이날 신규 설정한다.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목표다. 시장 상황에 따른 초과수익을 위해 기업공개(IPO) 분석과 목표주가 산정 후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공모주(SPAC 포함)에 투자한다.

오상훈 부사장(CIO)은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 부동산, 환율 등 모든 자산의 가격이 급락하는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회복할 자산은 채권이라는 판단으로 국고채와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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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