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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 대상자 ‘드론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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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17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청소년안전망 위기(가능)청소년 사례관리 대상자 5명을 대상으로‘미래의 꿈을 위해 날다’드론체험 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체험 및 드론 조종술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청소년들은“드론 조종에 대하여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드론의 기체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안전한 비행을 위해 드론 사용법을 올바르게 알아야 되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울산 남구는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위기(가능)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On the 17th, Nam-gu, Ulsan, conducted a drone experience activity education program for 5 people subject to case management of the youth safety net crisis (possible) at the auditorium on the 6th floor of Nam-gu Office.

 

The program was well received by teenagers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by providing them with an opportunity to understand the fourth industry, future job experiences, and learn drone control.

 

Participating teenagers said, "It was good to learn about drone control in detail," and "I knew for the first time that the drone's body had many functions," adding, "I knew that I had to know how to use the drone properly for a safe flight."

 

Nam-gu, Ulsan, said, "We will provide various hands-on activities opportunities and various information to youths who have few opportunities for cultural experience activities so that they can explore their careers and achieve their dreams."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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