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흐림동두천 8.5℃
  • 구름많음강릉 12.4℃
  • 천둥번개서울 9.7℃
  • 맑음대전 11.9℃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1.7℃
  • 구름많음광주 13.8℃
  • 맑음부산 11.9℃
  • 맑음고창 13.6℃
  • 맑음제주 13.4℃
  • 흐림강화 6.8℃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9.8℃
  • 맑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사회

“서민 애용식품 어묵, 생산 관리 엉망”

URL복사
부산시 특사경 광역전담반은 동절기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단속의 일환으로 대표적인 겨울철 성수식품인 어묵제조 가공업소 44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어묵재료를 부적정하게 보관하거나 부패된 튀김용 기름을 사용한 8개소를 적발하여 입건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어묵제조 가공업소는 어묵재료(연육)의 특성상 냉동 보관하여야 함에도 실온에서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하여야 할 완제품을 냉동 보관하는 등 기준규격을 위반하였고, 특히 생산단가를 절약하기 위해 어묵튀김용 기름을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여 유지류 오염정도를 측정하는 튀김용 기름 허용산가(2.5ppm이하 적합)를 초과했다.
통상 어묵튀김용 기름은 어묵생산량에 따라 3~7일 사용 후 교체하는 것이 정상이나 적발된 업소들은 이 기간을 훨씬 초과 사용하여 기름산가 허용 기준치인 2.5ppm의 2배인 5ppm이상인 업체가 5곳이나 있었으며, 기름을 교체하지 않고 한달 정도 사용해야 나올 수 있는 10ppm이상 검출된 업체도 있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어묵 재료(연육)의 경우 냉동 보관식품을 해동목적이 아닌 실온에 보관할 경우 미생물의 증식이 빨라져 부패될 우려가 크고, 냉장 보관하여야 할 어묵을 냉동 보관할 경우 유통기한 위·변조 우려 및 그에 따른 식품오염의 우려 있으며, 또한 산패된 기름의 경우 체내에서 산화작용을 일으켜 세포 손상이나 변이를 유발하며, 각종질병을 야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특사경 도윤경 사무관은 “부산어묵의 경우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지역특산물로 브랜드 가치가 높으며, 대부분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하여 위생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업체에서 생산비용 등을 이유로 이런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고, 어묵이 겨울철 서민들의 대표적 먹거리인 점을 감안하여 지속적인 수사를 펼쳐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CCP :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의 전 과정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제품 또는 식품의 안전성(Safety), 건전성 및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IFS 창업 박람회 성료...다양한 외식·서비스 브랜드 창업 정보 공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대 규모 ‘2026 상반기 제60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지난 2일~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RX Kore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본사와 파트너사, 예비 창업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로 개최됐다. 약 300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700개 부스가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창업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 프랜차이즈와 협력 파트너사를 지원하기 위한 ‘라이징 스타관’이 운영됐고, 해당 특별관은 참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창업전과 산업전 내 별도 공간으로 구성되며, IFS 특별 심사위원단의 검증을 거친 브랜드를 중심으로 참관객에게 신뢰도 높은 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참가사들을 위한 IFS 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 비즈매칭도 운영됐다. 비즈매칭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박람회 참가 파트너사, 국내외 유통사, 마스터 프랜차이즈 간의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1:1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으로, 사전 매칭을 통해 전시장 내에서 효율적인 상담 기회를 무상으로 제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중동전쟁 위기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 활용”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사를 해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번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힘든 처지에 계신 분들의 삶이 더 곤궁해지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활용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를 지탱해오던 평화와 번영의 질서가 약화되고 연대와 화합이 아닌 갈등과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부활의 의미와 함께 오늘의 주제인 평화,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깊이 되새겨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울수록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는 정신이야말로 공동체의 위기를 넘어서는 힘의 원천이다”라며 “사랑과 희망을 담은 부활의 메시지를 꼭 기억하고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아갈 때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큰 기회를 만들어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홍익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은 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

경제

더보기
IFS 창업 박람회 성료...다양한 외식·서비스 브랜드 창업 정보 공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대 규모 ‘2026 상반기 제60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지난 2일~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RX Kore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본사와 파트너사, 예비 창업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로 개최됐다. 약 300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700개 부스가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창업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 프랜차이즈와 협력 파트너사를 지원하기 위한 ‘라이징 스타관’이 운영됐고, 해당 특별관은 참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창업전과 산업전 내 별도 공간으로 구성되며, IFS 특별 심사위원단의 검증을 거친 브랜드를 중심으로 참관객에게 신뢰도 높은 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참가사들을 위한 IFS 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 비즈매칭도 운영됐다. 비즈매칭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박람회 참가 파트너사, 국내외 유통사, 마스터 프랜차이즈 간의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1:1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으로, 사전 매칭을 통해 전시장 내에서 효율적인 상담 기회를 무상으로 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