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부산 시니어 레지던스 ‘VL 라우어’ 선착순 분양 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부산에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갖춘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 라우어가 잔여세대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VL 라우어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실버타운)로 글로벌 호텔 그룹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하는 고급 주거시설이다. 일반적인 실버타운과는 달리, 국내 최초로 특급 호텔이 론칭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은 등장과 동시에 시장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VL의 첫 번째 레지던스인 VL 라우어는 분양 이전부터 소재지인 부산을 넘어 전국 여러 지역에서 많은 수요자의 문의가 들어오는 등 인기를 끌어 지난 청약에서 최고 25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으며, 현재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VL 라우어는 4개 동 전용면적 47~180㎡으로 조성되며, 액티브 시니어의 니즈에 맞춘 고품격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24시간 응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 2회 제공되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등으로 자녀와의 동거 대신 개인생활을 중요시하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했다. 여기에 호텔 셰프가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 식단(웰니스 퀴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세대 디자인과 서큘레이션 룸은 물론 전세대 광폭 테라스를 적용하였고 중앙공원 등 5,000평에 달하는 조경공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4,800평에 달하는 도서관, 수영장, 사우나, 당구장, 도서실, 영화관, 식당, GX룸, 원예실, 게임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취미 및 여가활동과 입주민들의 교류 활동에 편리함을 더했다.

 

분양관계사 측에 따르면, VL 라우어 외에도 고급 헬스케어타운 라티브 408실을 비롯하여 250병상 규모의 한방병원, 메디컬콤플렉스, 일반상업시설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시니어 주거 복합단지가 조성되어 주거, 건강, 문화, 휴양을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는 롯데테마파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이 운영되고 있어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동해남부선, KTX-이음선(2024년 예정)으로 교통접근이 용이하다.

 

분양관계자는 “2024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지원 등으로 실 입주자의 부담을 줄였다. 갤러리 내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상담사를 통해 위치, 분양가, 서비스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며 “현재 상업시설의 분양도 사전 예약 중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VL 라우어를 체험할 수 있는 ‘라우어 갤러리’는 부산시 기장군 일대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