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웹툰 작가 기안84,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서 신작 전시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유명 웹툰 작가 기안84가 전시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첫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팝아트 작가로 주목받는 기안84의 신작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기안84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대중에 친숙하다. 10년 넘게 웹툰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다.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캔버스에 담아 이야기를 풀어냈다.

 

최근 첫 개인전을 통해 화려하고 유쾌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자화상’ 시리즈 등 과감한 붓터치로 표현된 작품들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서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Ohnim), 배우 강희(Hui KANG), 모델 앨리스 안(ELLIS AHN) 등도 함께한다. 위너의 송민호(Ohnim)의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부스와 강승윤(Yooyeon)의 사진작품 등을 만나는 부스도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에 만나볼 수 없는 아트테이너들의 작품도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MD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스타트 아트페어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수집가 세레넬라 시클리티아, 데이비드 시클리티아 부부가 2014년부터 매년 10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한 전시다. 엄선한 작품을 선보인 스타트 아트 페어는 빠르게 투자자, 비평가, 미술 애호가,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자연히 전세계 신진 아티스트, 갤러리, 큐레이터 사이 네트워크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게 됐다.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는 전세계 200여 작가들의 작품들이 50여 부스에 자리한다. 관람객들은 부드러운 곡선 동선을 위해 자유롭게 배치된 독창적인 테마형 부스를 오가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스타트아트 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미술시장 발전과 국내 작가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특별한 공모방식을 도입,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와 서울에서 순회 전시회를 지속 개최해 세계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알리게 된다.

 

전시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는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1관과 3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