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

웹툰 작가 기안84,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서 신작 전시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유명 웹툰 작가 기안84가 전시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첫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팝아트 작가로 주목받는 기안84의 신작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기안84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대중에 친숙하다. 10년 넘게 웹툰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다.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캔버스에 담아 이야기를 풀어냈다.

 

최근 첫 개인전을 통해 화려하고 유쾌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자화상’ 시리즈 등 과감한 붓터치로 표현된 작품들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서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Ohnim), 배우 강희(Hui KANG), 모델 앨리스 안(ELLIS AHN) 등도 함께한다. 위너의 송민호(Ohnim)의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부스와 강승윤(Yooyeon)의 사진작품 등을 만나는 부스도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에 만나볼 수 없는 아트테이너들의 작품도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MD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스타트 아트페어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수집가 세레넬라 시클리티아, 데이비드 시클리티아 부부가 2014년부터 매년 10월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한 전시다. 엄선한 작품을 선보인 스타트 아트 페어는 빠르게 투자자, 비평가, 미술 애호가,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자연히 전세계 신진 아티스트, 갤러리, 큐레이터 사이 네트워크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게 됐다.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에는 전세계 200여 작가들의 작품들이 50여 부스에 자리한다. 관람객들은 부드러운 곡선 동선을 위해 자유롭게 배치된 독창적인 테마형 부스를 오가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스타트아트 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미술시장 발전과 국내 작가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특별한 공모방식을 도입,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와 서울에서 순회 전시회를 지속 개최해 세계인들에게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알리게 된다.

 

전시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는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1관과 3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