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등록률 최상위 대학 시리즈⑯ 호산대학교】 융합형 인재양성의 산실,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의 표준 대학

URL복사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97.3%,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

2023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특수직업재활과, LIFE휴먼복지학부(구 휴먼복지학부), 사회복지융합과를 신설

2. 글로벌첨단공학부에 자동차조선전공, AI소프트웨어전공

3. 공연예술과를 ‘공연예술학부’(연기전공, 모델크리에이터전공)로 명칭을 변경

4. 모든 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5. LIFE휴먼복지학부‧사회복지융합과 제외하고 복수지원 불가

6. 간호학과(학생부 성적 100%) 제외하고 모든 학과 면접을 실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국가들이 벤치마킹 할 정도로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의 표준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교수진과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조응하는 최첨단 교육서비스로 동아시아 전문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호산대학교의 2022년 대학등록률은 608명 정원에 586명이 등록해 96.38%를 나타냈다. 이는 대구‧경북‧강원권 전문대 평균등록률 91.89%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으로 경기‧인천(84.86) 전문대는 물론 대구‧경북‧강원권(93.07%) 및 부산‧울산‧경남권(92.88%) 4년제 대학 등록률을 웃도는 기록이다.

 

호산대학교가 지방에 위치(경북)해 있음에도 4차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업인을 꿈꾸는 인재들이 찾는 이유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혁신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과정‧교육방법‧교육환경‧산학협력‧성과관리 5대 혁신을 통해 도래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1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호산대학교는 2023년 입시에 대비해 학사 과정을 일부 개편했다. ▲특수직업재활과(3년제 과정) ▲사회복지융합과(2년제 과정)를 신설하고, ▲글로벌첨단공학부(2년제 과정)에 자동차조선전공과 AI소프트웨어전공을 두었다. 기존의 ▲휴먼복지학부는 LIFE휴먼복지학부(2년제 과정)로, ▲ 공연예술과는 공연예술학부(3년제 과정)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호산대학교는 총 13개학과 및 전공에서 857(정원외 특별전형 포함)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

 

보건계열 학과는 호산대학교를 대표하는 학과다.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다. 이 중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97.3%로 전국평균 94.8%를 상회함으로써 간호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복지계열 학과 또한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운영,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해 대구‧경북권 대표적인 보건복지 특성화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LIFE휴먼복지학부와 이번에 신설된 사회복지융합과가 있다. 특히, 고등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로 발달장애 학생 학위과정인 3년제 ‘특수직업재활과’를 신설하여 15명의 신입생을 2023년부터 선발한다.

 

■ 국제연수/장학금 혜택

 

호산대학교는 전체 재학생의 5%이상이 외국인 유학생이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버디(Buddy) 프로그램,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이 특화되어 있다. 신입생에게는 Global Jump-Up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WIT대학, 캐나다 벤웨스트대학, 중국 사천성도대학 등 세계 13여개 대학으로의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장학혜택 또한 대구‧경북 최고 수준이다. 호산대학교는 최근 3년간 등록금의 65%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내신‧수능성적 우수자를 위한 호산장학금은 최고 1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재학생의 94.5% 이상이 장학 혜택을 받는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LIFE휴먼복지학부‧사회복지융합과 외 복수지원 불가

수능‧학생부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호산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및 저소득층, 전문대졸 이상,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재외국민 및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순수외국인)으로 총 857명을 선발한다. 특히, 특별전형에는 특성화고 출신자, 일반고교졸업자, 산업체 근무 경력, 특기자 전형 및 사회지역 배려대상자 전형 등의 다양한 자격기준을 설정하여 수험생들로 하여금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IFE휴먼복지학부와 사회복지융합과를 제외하고 복수지원은 불가하고 모집시기별 1개학과만 지원가능하다. 또 지원자가 모집인원에 미달하더라도 수학하기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모집인원 만큼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 신설학과 전형별 모집인원

 

2023년 입시에서 학과 개편으로 모집정원이 일부 조정되었다. 신설된 특수직업재활과는 모집 정원(15명)내에서 일반전형 14명, 특별전형 1명을 뽑고,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7명(수급자 및 차상위 1명, 전문대이상 졸업자 1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5명)을 선발한다.

 

사회복지융합과는 모집 정원(100명)내에서 일반전형 86명, 특별전형 14명을 선발하고,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17명(농어촌 출신 1명, 전문대이상 졸업자 8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3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5명)을 선발한다.

 

글로벌첨단공학부는 정원 5명 전원을 일반전형으로 뽑고,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6명(전문대이상 졸업자 1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5명)을 선발한다.

 

▲ 전형별 선발 방법

 

수시모집에서 간호학과는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 성적 60%와 면접성적 40%를 반영한다. 다만 물리치료과는 면접성적이 만점기준 60%미만일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 국어, 영어, 수학, 과학(사회, 과학 중 우수한 1과목) 총 4과목 석차 등급을 반영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에서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북한이탈주민, 재외국 및 외국인, 순수외국인 전형은 면접 100%로 선발한다. 전문대이상 졸업자 전형의 경우 물리치료과는 전적대학성적60%와 면접 40%, 그 외 학과는 전적대학성적 100%로 선발한다. 모든 학과에서 학생부 및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곽병준 입학처장은 “수시전형에서는 간호학과는 학생부 성적 100%, 그 외 학과는 학생부 성적(60%)과 면접성적(40%)을 각각 반영하여 학생의 인성과 적성, 학업에 대한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학생부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도 면접에서 우리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앤아이앙상블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문아트그라운드 실버스크린홀에서 세 번째 정기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앤아이앙상블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공연에서 500석 규모 객석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주목받았으며, 올해는 한정된 50석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리’를 주제로 음악, 마임,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움직임, 무언의 퍼포먼스, 대형 스크린의 영상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의 완성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에 자신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작곡은 매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앤아이앙상블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작업을 통해 모던 팝 클래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앤아이앙상블 바이올린 박진희, 기타 김도윤, 첼로 김혜영, 건반 이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