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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상반기 영업익 22억…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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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 증가한 352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2억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특히 여객기·화물기 개조사업의 생산량 증대에 힘입어 상장 이후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객기-화물기 개조 사업은 에어버스(AIRBUS) 화물기 생산에 필요한 MRO(항공정비) 구조물을 한국에서 생산해 실제 개조 작업이 이루어지는 싱가포르 3곳, 독일 1곳, 중국 2곳, 미국 2곳 전 세계 8개 로케이션으로 수출하는 사업이다.

 

사실상 AIRBUS 주력 화물기 개조에 필요한 MRO 구조물은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해당 사업이 양산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초도양산(Early production) 단계를 넘어 양산 안정화(Full Production) 단계에 진입해 원가율이 빠르게 개선된 점, 미국 자회사의 매출 성장과 견조한 이익율 증가세에 따라 반기 순이익 전환이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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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