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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서울반도체, 2분기 영업익 48억…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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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가 2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액이 29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수혜를 입었던 전년 3368억원 대비 12.2% 감소했지만 전 분기(2876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8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64억원, 올해 1분기 –70억원 순으로 손실이 누적돼왔다.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동차 사업부의 매출 증대가 주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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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