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세계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34.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94.7%의 성장률을 보였다.
신세계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771억원, 영업이익은 18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누계 매출(3조 6436억원)과 영업이익(3510억원)도 호실적을 나타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오프라인 외형 성장 뿐 만 아니라 디지털 전략, 연결 자회사의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