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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농협, 상주배 미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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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는 외서농협(조합장 지종락)에서 8월 9일 화요일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 김유태)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황배를 미국으로 첫 수출하였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배는 13.6톤, 4천 2백만 원 상당으로 미국 수출의 첫 시작을 알렸다.

 

대미배 수출검역단지는 전국 13개소이며 경상북도에서는 상주, 의성 2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미국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받은 농가는 단계별 엄격한 검역 과정이 필요하며 수출 시마다 미국 농무성에서 파견된 검역관의 철저한 검역을 통과해야만 하는 등 수출요건이 매우 까다롭다.

 

외서농협은 2005년에 수출농산물 전문생산단지로 지정받아 꾸준한 수출확대로 미국, 대만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여 상주배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상주배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높이 평가받은 명품배로 지난해 105억 원, 2,727톤을 해외 20여 개국으로 수출하였으며 올해는 120억 원 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배 미국 수출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 농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상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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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은과 함께하는 ‘안녕한 북콘서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의 안녕 컬처로드 ‘안녕한 북콘서트’가 오는 6월 8일 오은 시인과 함께 한다. ‘안녕한 북콘서트’는 작가와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5월 북콘서트는 김신회 작가와 함께했으며 오는 6월은 베스트셀러 ‘초록을 입고’의 오은 시인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일상의 안녕함을 책과 음악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권효진의 연주가 더해져 푸릇푸릇한 여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녕 컬처로드’를 기획, 진행하는 문화상점 파미라운지는 한 달에 두 번, ‘안녕한 북콘서트’, ‘안녕한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미라운지 정다미 대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화성시 안녕동 일대를 문화슬세권으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을 예술로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6월 4일에 진행하는 ‘안녕한 음악회’ 또한 예술가들에게 자유롭게 실연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발견을 목적으로 가야금, 첼로, 바이올린이 만드는 현악 3중주 공연을 진행하며 청년플레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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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 지도자들이 본을 보여 바로 세워야
음주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가수 김호중 씨의 법꾸라지 행보를 보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내려도 이렇게 무너져 내릴 수는 없다’라는 생각에 어이없음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김호중 씨는 누가 봐도 유죄가 뻔한 죄(현재 김호중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죄는 무려 7가지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미조치, 도주치상,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대리자수, 증거인멸, 위험운전치상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이다)를 짓고도 법꾸라지(법을 이용해 가장 적은 양형을 받도록 하는 것) 전략을 세우고 경찰조사에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씨는 일반에게 공개된 첫 조사이자 4번째 소환조사인 지난 21일 경찰서 조사 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은 채 옅은 미소까지 지으며 “죄인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24일 낮 12시 영장실질심사 후 김씨를 결국 구속했다. 이에 앞서 김 씨의 소속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에서 "김호중은 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