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내 집 마련’ 기회… 한신공영,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운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정부의 6.21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같은달 30일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향후 고분양가 심사에서 인근시세를 산정할 때 ‘준공 후 20년 이내 사업장’ 을 일괄 선정하던 것에서 ‘준공 후 10년 이내 사업장’ 을 우선 선정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또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자재비 가산 제도’ 를 신설하고, 심사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로 신규 공급되는 단지의 분양가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률이 최소 1.5%에서 최대 4%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개편 ∙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등의 조치가 맞물리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며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하기 전 공급되는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고 덧붙였다.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신공영이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는, 지하 3층 ~ 지상 31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2 ∙ 72 ∙ 84㎡ 302가구 및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27실 ∙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전 분양가 심사가 완료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 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울산의 강남’ 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거 선호도가 높다. 울산시청 등 공공기관이 다수 위치해 있고, 주거 ∙ 업무 ∙ 생활 ∙ 문화 등 인프라도 기 조성돼 있다. 또한, B-07 ∙ B-08 주택재개발을 비롯해 도시정비사업이 다수 추진 중인데다, 옥동 ∙ 신정동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울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는 남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를 갖추고 있다. 도보 거리에 청솔초를 비롯, 월평초 ∙ 학성중 ∙ 학성고 ∙ 울산여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고, 각종 학원이 밀집해 있는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는 등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단지 인근에 364만 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위치한 ‘공세권’ 단지다. 울산대공원은 산책로를 비롯, 연못 및 분수 ∙ 생태체험관 ∙ 동물원 등이 들어서 있는 만큼, 입주민들의 여가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태화강 국가정원과 여천천 ∙ 선암호수공원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수암로 ∙ 중앙로 ∙ 삼산로 등을 통해 울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IC ∙ 문수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동해선 광역철도인 태화강역과 KTX울산역 ∙ 울산고속버스터미널 ∙ 울산시외버스터미널 ∙ 울산공항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태화강역-신북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이 계획돼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단지 인근에 107역 (가칭) 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대중교통 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성도 강점이다. 울산 남구 내 집적돼 있는 각종 기업체는 물론, 현대자동차 ∙ 현대중공업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울산테크노산업단지 ∙ 석유화학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가까워, 출퇴근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 롯데백화점 ∙ 울산업스퀘어 등 쇼핑시설과, 롯데마트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삼산동 일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울산문화예술회관 ∙ CGV ∙ 롯데시네마 등 문화 인프라는 물론, 울산중앙병원 ∙ 울산병원 등 의료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전 분양가 심사가 마무리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 을 실현할 수 있다” 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는 만큼, 분양이 빠른 시일 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삼산로 인근에 마련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