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상주시, 여름 재활승마 가족캠프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2박 3일간 장애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재활승마협회가 주관하는‘여름 재활승마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2017년 처음 시작하여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 진행해 왔으며,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중·특수학교에서 추천받은 장애학생과 학부모 등 총 120명이 참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상주·영천에서 60명씩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박 3일 캠프에는 재활승마지도사, 치료전문가 등 전문지도요원 등이 재활승마와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관람, 상주 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 견학 및 공예, 쿠킹클레이 등 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식당,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과 2~4층은 1·2·3·4인실을 포함 총 52객실의 객실동과 강의실·회의실·커뮤니티실 등이 있는 교육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7월 13일 정식 개관하였으며, 기업체 등 단체 연수에 활용성이 높고, 가족단위로 말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체험을 경험하기에 적합한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최초의 승마체험과 숙박, 교육공간이 결합한 승마거점센터인 상주 국제승마장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재활 승마캠프 등 전국단위 말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여 미래 잠재적 인재 육성과 시민 누구나 방문하여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개념의 전국 제일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