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7.6℃
  • 맑음대전 -6.5℃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2.5℃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5.2℃
  • 제주 0.2℃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건강칼럼

가을 무와 사과

URL복사
한바탕 가을비와 천둥이 내리치더니 쌀쌀한 날씨가 계속된다. 이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추천한다. 첫 번째로 무를 권하고 싶다.
천연 소화제
먼저 무는 천연 소화제이며 당뇨병을 예방해준다.
서늘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맛은 달고 맵다. 생것은 차지만 익으면 따뜻하다. 유년시절 시골에서 입동이 지나게 되면 김장준비를 하시는 어머님이 생각난다. 겨울이면 아주 친숙한 채소인 무를 동삼(冬蔘)이라 하였는데 심심하면 깎아 먹었던 기억이 난다.
예로부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각종 소화효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로 천연소화제라고 말할 정도다. 그래서 조상들은 시루떡에, 밥에, 국이나 조림이나 찜 등에 넣어서 다양하게 이용했다. 또 국수나 음식을 먹고 식중독이 있거나 체했을 때도 무를 먹었는데 그 지혜가 놀라울 뿐이다.
한의학에서 무씨를 나복자라고 하는데 폐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기를 내리고 담을 삭혀주기 때문에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많을 때 좋다. 무에는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남성들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지인들을 만나면 술을 마시게 된다. 또, 무에 들어있는 아밀라아제는 전분분해효소로 소화 작용을 도와주고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부드럽게 해주고 아세트알데히드가 몸 밖으로 신속하게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여기에 함유된 비타민C도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음주 후 구토나 두통 증상이 생기는데 이때 숙취해소가 빨리 된다. 무는 갈증을 해소해준다. 무즙의 매운 맛은 항균작용과 살균, 항암작용이 있다.
식이섬유 풍부 비만 예방
주요성분은 수분이 가장 많고 단백질이나 당류, 인, 칼슘 등 이외에도 디아스타제 등의 다양한 소화효소가 들어 있다. 무는 칼로리가 낮아서 비만을 예방하고 풍부한 식이섬유소가 있어서 체내에서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시킨다. 식이섬유소는 배변을 도와주기 때문에 포도당이 혈액으로 많이 가지 않고 배설하도록 하니까 혈당이 안 올라가도록 해준다. 육질보다 껍질에 비타민 C가 더 많이 들어 있다.
참고로 무청에는 비타민A, B, C와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무청에는 비타민A가 당근보다 10배, 비타민C와 칼슘은 무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다. 또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해소에 좋다. 겨울철에 먹는 무말랭이는 비타민류와 미네랄, 칼슘, 철,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 사과보다 4배정도 비타민C가 많다. 이외에도 무청에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고로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아주 효과적이다. 무는 채를 썰어먹는 것이 끊여서 먹는 것보다 영양효과적인 면에서 더 훌륭하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무즙이 니코틴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왜냐하면 무즙이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거담 해독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매운맛 때문에 항암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정에서 구이나 생선회에 무즙과 함께 먹으면 산성 식품인 생선을 중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에서 기침에 효과가 좋다. 무즙을 해서 먹으면 열을 내려주고 소독효과가 있다. 타박상이나 화상을 입었을 때 무생즙을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있는데, 이는 매운 맛이 항균, 살균작용과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주의사항으로 매운맛이 있어서 기를 내리는 효능이 있다. 고로 몸이 약한 사람은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체질적으로는 태음인에게 좋고 열무는 소양인에게 더 좋다.
납 중독 사과로 막는다
두 번째는 사과인데 납 중독의 해독작용과 다이어트에 좋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고 달다. 사과에 대한 정의는 각 나라마다 만병통치약이니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주는 과일, 영원한 청춘의 상징, 과일의 왕 등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과거에는 입산수도하는 사람들이 오로지 사과만 섭취하고 일절 곡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체력을 유지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사과가 식욕을 억제해주고 인체의 기력을 도와주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사과는 열을 내려주고 위장의 불쾌감을 해소시켜주고 감기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금속 중독이 납중독이라고 한다. 펙틴은 납의 흡수를 막아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납 해독에 효과가 있다.
주요성분은 펙틴과 유기산 그리고 탄수화물이다. 이외에도 비타민은 C를 비롯하여 비타민A, B1, B2를 약간씩 함유되어 있다. 사과에 풍부한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소로 변의 양을 늘려주고 배변을 촉진시킨다. 특히 펙틴 성분이 수분을 머금게 되면 소화흡수가 안되면서 한천상태로 굳게 하여 그대로 배설된다. 그래서 설사일 때는 적당히 수분을 빨아들여 적절한 상태로 굳혀서 설사를 멈추게 하고 변비가 있을 때는 변의 부피를 늘려주어 밖으로 밀어내는 효과가 있다. 장내 유산균을 증식시켜서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아준다.
인체에서 식이섬유소는 청소부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왜냐하면 식이섬유소는 몸속에서 금속을 흡착하거나 독성 무기물과 결합하여 흡수를 방어하는 효과가 있다. 오렌지보다 4배 이상 많은 식이섬유소를 가지고 있다.
되도록 사과는 아침에 먹어야 효과가 좋다. 왜냐하면 위액분비를 도와 소화와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사과는 섬유질이 많아 밤에는 장을 자극해서 위액분비와 배변을 촉진하기에 속쓰림이나 뱃속이 편치 않을 수도 있다. 아침에 사과 한개는 건강의 지름길이다.
식욕 억제 효과
최근에는 사과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왜냐하면 사과는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고밀도지방단백인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사과에 있다. 이것은 심폐기능을 좋게 하면서 심장병을 예방하며 혈압을 떨어뜨려주는 효과가 있다.
1997년 대한환경공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사과껍질을 이용하여 폐수 중 유해 중금속을 제거하는 실험을 했는데 납 성분을 95.3%나 제거했다고 한다. 사과는 혈관속의 효소를 활성화시켜서 혈관을 확장시켜준다. 그래서 혈압을 높이려는 교감신경의 활동을 억제시켜주며 칼륨이 있어서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사과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의 원인이 된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시켜주는 것이 안토시아닌이다. 또 펙틴 외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와 비타민E, 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있다. 피로를 회복시키고 유기산덕분에 장을 깨끗하게 해서 급성 장염이나 변비에 좋다.
섭취하면 좋은 체질은 소음인이나 태음인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전 의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 18→16세로 하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8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6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6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경제

더보기
소상공인 단체,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에 “쿠팡 독주 못 막고 전통시장 궤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희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해 “저는 최근 제기된 대형마트 온라인·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이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논의가 현실화된다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온라인·새벽배송 허용은 플랫폼 독점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정작 문제를 일으킨 쿠팡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는 방치한 채, 사회적 합의로 지켜 온 유통산업발전법의 구조만 흔들어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꿎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만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도려내야 할 상처는 분명하다. 개인정보 유출·알고리즘 조작·시장지배력 남용 등 심각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온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는 순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