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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플랫폼위드, ‘생생문화재 사업-최고의 하남, 미사리’ 행사 오는 10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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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문화플랫폼위드는 미사동 미사리유적지와 나무고아원 일대에서 네번째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최고의 하남, 미사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하남시가 주관하고 문화재청이 주최하며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70여명의 사전예약을 마친 시민이 참여해 하남 미사리유적에서 나무고아원까지 문화재 안내판 퀴즈, 문화재 그림자 미션, 청동거울 미로찾기, 문화재 조각퍼즐, 문화재 틱택토, 자전거로 빗살무늬토기세우기, 유물발굴 등 총 7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문화재 미션투어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션 수행 완료 후 포스트별로 시대별 유물이 적힌 바람개비 날개를 획득해 ‘최고의 바람개비’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는 “미사리 유물에 대한 설명을 쉽게 들어 너무 유익했다”며 “바람개비 날개를 하나하나 획득할수록 아이들의 기쁨의 탄성이 더위를 싹 잊게 했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 고신애 대표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가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남의 역사적 가치에 재미를 더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하남지역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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