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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부터 모든 편의점서 진단키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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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상됨에 따라 20일부터 모든 편의점에서의 진단키트 판매를 허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추가대책'을 보고받고, 검사 수요를 고려한 진단키트 수급·유통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제조업체 진단키트 재고량은 4284만명분이다. 주간 생산 가능량은 4790만명분으로, 충분한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중수본의 설명이다.

또 전국 약국 2만4000개,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 2만3000개,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시중 유통과 공급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다만 향후 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이날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CU, GS25, 세븐일레븐 등 모든 편의점에서 진단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현재는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한 편의점만 판매 가능한데, 이를 한시 면제함으로써 야간·주말 상황에 시민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 경우 전국 4만8000개 편의점에서 모두 판매 가능하게 된다.

중대본은 "자가검사키트 생산·유통 현황과 온라인 판매 및 가격 동향 등을 지속 모니터링해 시장 상황을 감시하겠다"며 "수급상황 변동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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