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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취약계층 결식아동 예방에 민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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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는 7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SK스페셜티, 에이스나노켐, 행복얼라이언스, 강북희망협동조합, 상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 문제의 선제적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올해 9월에서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아동 56여 명에게 1주일 5식 기준 132일 분의 도시락이 지원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대상자 발굴, 행정지원 등 발굴된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협약체결 기관 중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멤버사 SK스페셜티, 에이스나노켐은 기부금을 통한 급식 공급 사업비를 마련하며, 강북희망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상주지역자활센터는 도시락 배달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주)) 본부장은 "지방정부와 지역에 자리한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주시 관내 결식우려아동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이 없도록 전국 229개 지자체와의 협력을 목표로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미래 세대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한 행복안전망으로 111개 기업, 41개 지방정부, 13만 5천 명의 일반 시민이 협력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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