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3.0℃
  • 구름조금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7.5℃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6.3℃
  • 흐림부산 9.5℃
  • 흐림고창 6.3℃
  • 흐림제주 10.4℃
  • 구름조금강화 2.0℃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7.2℃
  • 구름많음경주시 8.0℃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2022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8월 부산 BEXCO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다양한 비대면 만남을 진행해오던 각종 페스티벌 행사들이 거리두기 조치 완화와 함께 오프라인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 5일(금) ~ 6일(토)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 또한 오랜 기다림 끝에 크리에이터와 팬들 간의 다양한 만남을 준비중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은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축제로 최근 2년간은(’20~’21)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 중심으로 진행된 바 있다. 화면을 넘어 소통해오던 크리에이터와 팬들인 만큼 온라인 만남 또한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지만 오프라인 만남으로 다시금 확장되는 이번 행사는 색다른 재회의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을 운영하는 MCN 기업 트레져헌터는 개최 소식을 알리며 “소속 크리에이터를 포함하여 다양한 유튜버, 스트리머들이 행사 참여 소식을 알리면서 구독자와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소식이 퍼지며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행사 준비와 관련된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웃소, 우정잉, 미미미누, 꿀꿀선아 등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도 일찌감치 확정되면서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오랜만에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공식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모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크리에이터 채널과 콘텐츠와 연관된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물론 게임대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행사장을 찾는 구독자와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다른 행사 관계자는 “운영사 트레져헌터를 비롯해 샌드박스네트워크, 콜랩코리아 등 국내 대표 MCN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틱톡커로 불리는 숏폼 크리에이터들의 참여 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오면서 활동 플랫폼이나 장르의 경계가 없는 진정한 크리에이터들의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가 1인 미디어 산업의 지속 발전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2022 대한민국 1인 미디어 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 하에 다양한 기업과 1인 창작자들의 참가를 독려 및 접수하고 있으며 참가신청, 프로그램 안내 등 세부사항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정관, 3500억불 한미 투자 양해각서에 “비준 의무 없고 받으면 우리 손발 묶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미 관세협상 최종 합의와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 서명이 이뤄진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는 법적인 의무가 없고 비준 동의를 받는 것이 오히려 자충수임을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7일 재단법인 CBS(Christian Broadcasting System, 기독교방송)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 국회 비준 동의에 대해 “(조약이 아니라서)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비준은 안 받아도 된다”며 “비준을 한다는 것은 권투 선수가 링에 올라가는데 저쪽은 자유롭게 하는데 우리 손발을 묶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비준을 받으면 저희가 반드시 지켜야 되는 국내 법적 효력을 갖는다”라며 “예를 들어 5대 5로 배분한다는 내용들이 제가 제일 아쉬워하는 부분들이다. 그런 부분들을 앞으로 협상을 하면서 우리가 논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비준을 한다는 것은 5 대 5를 딱 지키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재정적인 부담은 저희가 특별법을 만들어 국회의 동의를 충분히 거칠 것이다”라며 “(관세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전쟁이 인간에게 남긴 상처와 희망의 잔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임란, 삼백 감꽃’을 펴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인간의 숨결로 되살아날 때, 우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의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임란, 삼백 감꽃’은 임진왜란의 작원관 전투를 배경으로, ‘삼백 용사’의 숨결을 따라 조선의 절박한 항전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작가 이준영은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강의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고대 스파르타의 테르모필라이 전투와 조선의 작원관 전투를 한 축으로 잇는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작원관의 벼랑 끝에서 싸운 삼백 용사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전쟁사가 아니다. 그것은 신념과 두려움, 희생과 연대가 교차하는 인간의 초상이며, 한 시대를 지탱한 마음의 기록이다. 작품 속 아몽 군관과 소년 민기의 여정은 전장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인간이 끝내 지키려 한 ‘꿈’과 ‘사랑’을 상징한다. 전투의 비명과 침묵 사이에서 울려 퍼지는 감꽃의 이미지는, 피와 흙, 그리고 희망이 어우러진 시대의 숨결을 떠올리게 한다. 이준영 작가는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교차시키며,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사를 완성한다. 액자식 구조와 꿈의 장치를 통해, 독자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